-
마사회 조교사 숨진 채 발견···부산경남만 8번째, 무슨일이
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경마. 송봉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조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.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설립된 이후 기수 4명과 마필
-
[서소문사진관]93년째 양력설 쇠는 조지훈 시인 고향 주실마을
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세밑인 31일부터 명절 준비로 분주하다. 한양 조씨 집성촌인 주실마을에서는1928년부터 양력설을 쇠기 시작했다.
-
김낙순 마사회장, 상금구조 개편 등 제도 개선안 발표
한국마사회가 내년 1월 시행할 경마제도 개선안을 26일 내놨다. 아울러 지난달 부산에서 발생한 기수 사망사고와 관련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약속했다. 앞서 마사회는 기수 사망
-
도둑 맞은 『용비어천가』주인 품에 되돌아 온 사연
━ [더,오래]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(63) 내사본에 남긴 책 주인의 이름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『용비어천가(龍飛御天歌)』 목판본 5책이 보관돼 있다
-
30년 만에…친정에서 차례 지낸 며느리의 특별한 추석
━ [더,오래]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(22) 추석연휴를 맞아 남편과 딸은 제주도로 향했다. 나는 일정상 명절 당일에만 쉬게 되어 혼자 집에 남았다. [사진 unsplas
-
문 대통령도 인정한 대전칼국수…칼국수 축제 열린다.
대전 칼국수의 맛은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했다.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4일 대전을 방문해 칼국숫집에서 지역 경제인들과 점심을 먹었다. 당시 문 대통령이 찾은 곳은 대전시 중구
-
김진태 “조국 부친 묘비에 이혼한 전 제수씨 이름…답변 바란다”
[사진 SNS 캡처] 조국(54)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위장 이혼·부동산매매 의혹이 제기된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조모(51)씨가 관련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. 이
-
[소년중앙]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에 가다
단순히 공부만 했던 곳 아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 됐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을 보급하고 지식인을 양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를 배향(
-
점심 5원, 란닝구 15원···64년간 쓴 87세 김홍섭옹 일기장엔
자신이 쓴 일기를 설명하는 김홍섭 할아버지. [사진 울산 박물관] 1962년 6월 10일 국내에서 2차 화폐개혁이 단행된 직후 농촌 물가는 어떠했을까. 20대 초반부터 80대 후
-
[도약하는 충청] 힘차게 뛰는 '국토의 심장' 충청, 강호축 개발도 본격화
대전과 세종, 충남·북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다. 대전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. 경관조명이 설치된 대전시 뿌리공원에서 박용갑 중구청장(맨 오
-
미니멀 아티스트 져드, 콩잎장아찌 ‘미니멀’과 통하다
━ 황인의 예술가의 한 끼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미니멀 아트의 세계적 대가 도널드 져드는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개인전도 열었다. 하회마을, 병산서원 등을 둘러봤던 그는
-
文, '레닌 동상' 철거한 우즈베크에 경제인 대거 대동한 이유는?
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공식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. 문 대통령, 우즈베키스탄 도착/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중인
-
文 "대통령부터 나서서 해외 진출 우리 기업 위해 뛰겠다"
문재인 대통령은 18일 “대통령부터 나서서 해외에서 일하는 우리 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겠다”고 말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 기업이
-
투르크멘 대통령, 한국 취재진에 "여러분이 좋은 날씨를 가져왔다"
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7일(현지시간)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.
-
구미서 묘 이장 중 400년 전 조선 중기 학자 미라 발견
지난 1월 경북 구미에서 조선 중기 문인이자 학자인 두곡 고응척(1531~1605) 선생 미라가 발견됐다. [안동 고씨 문중 제공=연합뉴스] 지난 1월 경북 구미에서 조선 중
-
[서소문사진관] 서울에서 제주·독도까지 태극기 물결...‘만세! 만세! 만세!’
올해로 100번째를 맞는 3·1절을 기념해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100년 전을 기억하는 행사가 열렸다. 3·1절 100주년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시작된 거리 행
-
“김대중 세대는 일제강점기에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았다”
한국인 5000만 명 중 2000만 명보다 한국에 더 살았다. 세금을 낸 걸 기준으로 삼는다면 웬만한 한국인 이상일 게다. 전 주한 외신기자클럽 회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 마이
-
[송호근 칼럼] 부패의 척후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경북 예천 밀양 박씨 문중에는 장손이 수행할 임무가 있다. 대대로 일기(日記)를 쓰는 것. 19세기 백 년간 일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
-
400여㎞ 다산 유배·해배길 걷기 … 청렴정신 널리 퍼졌으면
━ [박정호의 사람풍경] 윤동옥 다산동호회장 전남 강진군 다산초당을 찾아가는 길. 몸체를 어지러이 드러낸 나무뿌리를 밟지 않으려, 또 무수히 박힌 돌 조각을 피하려 한 발
-
'미스터 선샤인' 애신이 총포술 익힌 용유담 계곡
━ [더,오래] 김순근의 간이역(31·끝) 지리산 자락의 경남 함양은 지리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오고 가는 길에 들리는 여행지다. 국내 최대의 평지 숲인 상림이 있고 지리산
-
[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 | 6·13선거 화제의 당선자] 대구·경북 유일의 민주당 기초단체장 장세용 구미시장
새마을운동, 박정희 브랜드로는 더 이상 구미 미래 기약 못해…지역 민주당 인재풀 약해 자유한국당을 뛰어넘을지 미지수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’유권자들의 변화 열망
-
200년 병호시비 끝에 … 조선 유림 4인 모인 호계서원 상량식
경북 안동 호계서원 복원 현장. [사진 안동시] ‘퇴계 이황·서애 류성룡·학봉 김성일·대산 이상정-.’ 조선을 대표하는 유림(儒林) 4인이다. 이들의 위패를 한 자리에 봉인하는
-
김선수, 통진당 해산 때 변호인단장 … 한국당 “대법관 부적절”
김명수 대법원장이 2일 임명제청한 3명의 대법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를 거쳐야 한다. 이들이 대법원에 합류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들이 전체 대법관(1
-
8월 초 사당 상량식…200년만 퇴계·서애 조선유림 4인 위패 한자리에
━ 조선 대표 유림 4인 위패 한자리에…8월 초 사당 상량식 경북 안동의 호계서원 복원 현장. [안동시, 공사 관계자] '퇴계 이황·서애 류성룡·학봉 김성일·대산 이상정